에버턴 FC는 1878년에 창단 되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St. Domingo FC라는 이름으로 시작하였으며, 창단 당시에는 럭비와 축구를 모두 하는 종합 스포츠 클럽이었습니다. 이후 1879년에 클럽명을 Everton FC로 변경하여 축구에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클럽 창단 이후에는 빠른 시일 내에 경기장을 구축하고 최초의 전문화된 축구 선수단을 조직하여 현대적인 클럽의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1891년에는 프로 리그로서의 English Football League (EFL) 창단 멤버로 선정되었습니다.
에버턴 FC의 역사
창단 연도: 1878년
홈 구장: 굿리슨 파크 (Goodison Park)
현재 감독: 카를로 안첼로티 (Carlo Ancelotti)
주요 업적: 잉글랜드 리그 챔피언: 9번 (마지막으로 1986-87 시즌) , FA컵 우승: 5번 (마지막으로 1994-95 시즌) , 유럽 컵 우승: 1번 (1984년)
유명한 선수: 티모시 캐빈 (Timothy Fosu-Mensah) , 리차를리슨 (Richarlison) , 도미닉 칼버트-루인 (Dominic Calvert-Lewin) , 제임스 로드리게스 (James Rodríguez) , 요리 틸레만스 (Yerry Mina) 등
이와 같이, 에버턴 FC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축구 클럽입니다.
에버턴 FC의 인기 비결
첫째, 에버턴 FC는 오래된 클럽으로, 1878년에 창단되었으며, 이는 인기를 얻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둘째, 에버턴 FC는 인근 지역인 리버풀과 맨체스터에 위치해 있어 경쟁이 치열한 분위기 속에서 생존해 왔습니다. 이러한 경쟁과 역사적인 관계는 에버턴 FC의 인기를 높이는 데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셋째, 에버턴 FC는 오랜 선수들과 감독들을 배출하면서 성장해 왔습니다. 특히 1980년대와 1990년대에는 그레이 리들리, 폴 리데이, 닐 포인트론 등의 선수들이 소속되어 있었고, 이들이 영국 축구 역사에 큰 흔적을 남기며 팬들에게 기억됩니다.
마지막으로, 에버턴 FC는 팬들과의 소통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에버턴 FC는 팬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자 팬 클럽과의 협약을 맺었으며,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또한, 클럽은 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팬들과의 인연을 깊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에버턴 FC의 노력이 팬들에게 호감을 불러일으켜 인기를 높이는 데에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에버턴 FC 전성기 시절
에버턴 FC의 전성기는 1980년대 중반에서 1990년대 초반까지 이어졌습니다. 1984-85 시즌에는 FA컵 우승을 차지했고, 1985-86 시즌에는 UEFA컵 수상을 이루었습니다.
이어지는 1986-87 시즌에는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역사상 처음으로 트레블을 달성하였습니다. 그리고 1989년 FA컵에서 잉글랜드 축구 역사상 최초로 연장전에서의 결승 골을 통해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이 시기에는 파울 라이트와 네빌 사우스올 등의 스타 선수들이 활약하였습니다.
하지만 이후에는 좀처럼 큰 성과를 이루지 못했습니다. 2000년대 들어서야 다시 재기의 기회를 열어, 2004-05 시즌에는 UEFA컵 16강에 진출하기도 했습니다. 2008-09 시즌에는 FA컵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이 시즌에는 팀의 스타 선수 중 한 명인 팀 케이힐이 팀의 우승에 큰 기여를 하였습니다.
2010년대 들어서면서 에버턴 FC는 재정적인 어려움과 운영상의 문제들로 고통받는 기간을 보내며 불안정한 시기를 겪고 있습니다. 그러나 2013-14 시즌에는 UEFA유로파리그 16강에 진출하며, 2016-17 시즌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7위를 차지하며 유럽 출전 자격을 얻기도 했습니다.
에버턴 FC 역대 스타 선수
에버턴 FC의 최고의 선수는 다음과 같이 여러 명이 있습니다.
네빌 사우스올 (Neville Southall) – 웨일스 출신의 골키퍼로서 에버턴에서 1981년부터 1998년까지 17년간 활약했습니다. 그는 클럽 역사상 가장 많은 경기 출장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는 세계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으로 꼽혔습니다. 지금은 가장 뚱뚱했던 축구선수로도 유명합니다. 우리나라 국가대표 골키퍼 이운재 선수와 비슷한 느낌을 가진 선수죠?
딕시 딘 (Dixie Dean) – 1925년부터 1937년까지 에버턴에서 활약했던 스트라이커로서, 클럽 역사상 가장 많은 득점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의 득점 기록은 현재까지도 깨지지 않고 있습니다.
앨런 볼 (Alan Ball) – 1966년 월드컵 우승을 이룬 잉글랜드 대표팀의 선수로도 유명한 볼은 에버턴에서 1966년부터 1971년까지 활약하면서 FA컵과 유럽 컵 등을 함께 이끌었습니다.
팀 케이힐 (Tim Cahill) – 2004년부터 2012년까지 에버턴에서 활약한 호주 출신의 미드필더입니다. 그는 에버턴에서 278경기에 출장하면서 68골을 기록하며, 클럽 역사상 최고의 외국인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힙니다.
데이비드 언스워스 (David Unsworth) – 1991년부터 2007년까지 에버턴에서 활약한 영국 출신의 수비수입니다. 그는 1995년 FA컵 결승전에서 결정적인 골을 넣어 에버턴이 우승을 차지하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